프리코스

    프리코스

    블로그를 꽤 오랜만에 작성하는 것 같다. 그동안 이런저런 일이 있었고, 조금 여유가 없기도 했는데 졸업을 앞두고 생각이 많아졌던 것 같다. 그러던 중 프리코스를 진행하게 되면서 다른 생각 없이 한 달 동안 온전히 몰입할 수 있었다. 이미 한 번 겪어봤던 프리코스였지만 작년과는 배우고 느낀 점이 또 달라서 이를 편하게 작성해보려 한다. 어떤 점이 달랐을까? 작년 프리코스를 시작하면서 처음 자바 공부를 시작했고, 이전에는 파이썬으로 알고리즘 문제 풀이 정도만 해본 상태여서 클래스나 객체, 생성자와 접근자 등에 대한 부분들이 생소하게 다가왔었다. 그러다 보니 자바에 대한 학습이 주를 이뤘고, 좋은 코드에 대해 고민하기보단 어떻게 구현해야 동작할 지에 대해서만 고민했었다.(정작 최종 코딩테스트에서는 구현해내지 ..

    [우아한 테크코스5기] 프리코스 2주차 회고

    [우아한 테크코스5기] 프리코스 2주차 회고

    프리코스 2주차를 마치며 우아한 테크코스 1주차에서는 git, 커밋 컨벤션, 자바 문법을 익히며 학습하는 시간이었다. 1주차 회고록은 너무 바빴어서 작성하지 못했다. 2주차에서는 기능 별 메서드를 최대한 분리시키고, 테스트 도구를 사용하여 메서드 별 테스트를 작성, 검증하며 테스트에 익숙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동시에 클린 코드 원칙을 지키기 위해서 많은 고민을 했던 시간이었다. 원칙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면서 배웠던 점이 가장 많았기 때문에 원칙과 예제를 중점으로 글을 써보려 한다. 한 메서드에 오직 한 단계의 들여쓰기(indent)만 허용했는가? 2주차 미션에서는 indent = 2까지 허용하도록 되어있었지만, 객체지향 생활 체조의 규칙1을 보면 가독성, 재사용성, 쉬운 버그 판별을 위해 indent =..